피부의 구조
피부의 구조는 표피조직, 진피조직, 피하조직 3가지로 나뉩니다.
표피조직은 외부와 맞닿는 피부 조직으로 두께는 0.1~0.3m로 각질화 세포가 겹쳐서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혈관이 없어서 하부 진피조직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 부분이 빈다. 표피조직을 피부 가장 바깥쪽부터 나누면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이 있습니다.
-표피조직-
1)각질층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각질층은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두께는 매우 얇지만 몸의 수분 손실과 외부의 유해물질으 막아 주는 장벽기능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일어납니다. 그중에서 피부장벽이 중요한데 이는 외부의 자외선, 먼지, 세균등 일차적으로 방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각질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 케라틴 섬유를 둘러싸는 각질 세포막과 더 바깥쪽에서 둘러싸는 지질 이중막이 핵심 구조입니다.
2) 투명층이 있습니다
투명층은 각질층 바로아래 2~3층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수분 침투 방지해 주고 손바닥, 발바닥에서 두껍게 있습니다. 투명층에는 물을 튕겨내는 소수성의 성질을 가진 엘라이딘이라는 단백질이 피부의 기능을 부드럽게 하 과 수분침투를 방지해 피부를 윤기 있게 해 주며 각질층에서 케라틴 단백질로 변화시켜 줍니다. 오랫동안 물속에 있으면 손바닥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이거는 투명층에 케라틴단백질인 엘라이딘으로 인해 물이 흡수되지 않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3) 과립층이 있습니다
과립층은 피부장벽에 필요한 요소들을 형성해 각질층이 잘 만들어지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과립층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미노산등 천연보습인자(NMF)와 각질세포 간 지질을 만듭니다
4) 유극층이 있습니다
유극층은 표피층 중 가장 두꺼운 구간으로 5~10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가 존재합니다
5) 기저층이 있습니다
표피층중 가장 어린 세포층으로 활발한 세포분열이 일어납니다. 진피와 연결되어 영양공급과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형성세포와 머켈세포가 있습니다.
-진피조직이 잇습니다-
진피는 피부의 주체를 이루는 층으로써 표피 바로 밑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체를 유지, 피부의 두께와 주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진피는 유두층과 망상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유두층이 잇습니다
유두층에는 수많은 모세혈관 얽혀있어 표피와 진피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2) 망상층이 있습니다
진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의 피부의 탄성은 망상층의 콜라겐, 엘라스틴등이 좌우하는데 이 섬유질들이 감소하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답니다. 망상초에는 모세혈관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피지선과 신경이 분포해 있습니다
-피하조직이 있습니다-
진피아래에 있는 조직으로 지방세포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지방세포들은 피하지방을 생산하여 체온과 수분을 조절하고, 탄력성을 유지하여 외부으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피부의 기능에대해 알아보자
피부는 여러 가지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주위의 변화에 순응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보호작용과 체온 조절작용, 지각작용 그리고 흡수 작용, 배설작용이 있습니다
1) 보호작용은 진피 조직의 탄력 섬유와 피하지방 조직으로 완충적으로 움직여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줍니다. 특히 자주 움직이는 팔꿈치와 무릎이 대표적입니다. 또, 약산성의 ph농도로 일정학 유지해 주고, 각질층에서 수분을 과도하게 빼앗기지 않도록 방지해 줍니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피부는 몸을 덮어서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인 영향으로부터 격리시켜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2) 체온 조절작용은 피부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으로 혈류량의 변화와 땀 배출에 도움을 주어 체온을 조절해 줍니다. 혈관을 확장해 열을 방출하고 혈관을 수축하여 체온 저하를 방지하는 겁니다. 각질층과 피하조직등도 외부 온도의 변화를 신체에 전달하지 않는 방식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합니다
3) 지각 작용이란 건 외부환경의 변화 수용하여 압각, 촉각, 온도감각, 통각을 느낌으로 알게 해 줍니다
4) 흡수작용은 표피를 통한 흡수, 모낭이나 피지샘의 흡수를 합니다. 스테로이드나 비타민 등의 지용성 물질은 경피흡수가 잘되지만 , 수용성물질은 각질층 자체가 소수성이어서 경피 흡수가 어렵습니다.
-경피흡수란? 외부의 물질들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피부 심층부와 혈관 등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5) 배설작용은 신체 내에서 만들어진 불필요한 물질을 피지나 땀을 통해 배설하는 작용을 합니다